그와 함께 어깨에서부터 잘려 아직도 아직도 검을 쥐고 있는 산적의 팔이 허공에 떠올랐다가 땅으로 떨어졌다.그런 산적의 모습을 무심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로얀의 손에는 어느새 한 자루 검이 들려 있었다."끄아아악......!"파라오카지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