슈리엘이 다시 한 번 날개짓하며 괴성을 터트리자 암천을 막고 있는 바람의 벽 안 쪽으로 주먹만한 공기가 뭉치더니 암천이 있던 곳으로 빠르게 날아갔다. 게다가 이그니스의 네이팜이 여전히 타오르고 있었기에 열기를 머금은 슈트 애로우는 파이어 애로우의 파괴력마저 머금고 있었다.더존카지노